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사역 3번출구 칼부림 사건 (문단 편집) ==== 심각한 수준의 [[안전불감증]] ==== 이 사건에서 칼을 든 피의자가 상대방을 흉기로 찌르고 경찰들의 말에 불응하는 등 명백하게 위협적인 행동을 취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위험한 현장을 피하지 않고 구경거리 난 양 구경만 하던 행인들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비판이 컸다.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고 멀찍이 구경만 하다가 해당 피의자가 경찰을 피해 군중들 쪽으로 도주하자 그제야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는 행인들의 모습은 거의 [[블랙 코미디]] 급이다. 차라리 위험한 상황을 막기 위해 문을 막고 있었던 올리브영 직원들 쪽이 도망가지도 않고 코앞에서 구경만 하던 군중들보다 훨씬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이 많이 나올 정도였다. 사실 앞서 서술했듯이 해당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은 기본적으로는 행인들 쪽에 서서 행인을 보호하거나 명백히 위험한 상황임에도 시민들에게 회피나 해산 권고를 하지 않아 군중을 해산시키지 않은 경찰의 책임이 가장 크지만 시민들도 딱히 좋게 평가받을 건더기가 전무하다. 경찰의 경우 현장에 출동한 인원 수가 부족해 증원 요청을 한 상태였고 범인이 흥분한 상태에서 시민들에게 해산 요청을 할 경우 범인에게 인질 혹은 묻지마 범행 대상이 근처에 널렸음을 자각케 할 우려가 있으니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간다. 시민들은 심지어 칼부림이 없는 단순 싸움 현장이었던 게 아니라 피의자가 상대방을 흉기로 찌르는 것을 목격했음에도 자리를 피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 직접 개입해서 싸움을 말리는 것은 당연히 위험한 일이니 만큼 하지 않은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는 상황이지만 도와줄 것도 아니면서 자리를 피하지 않은 행동은 좋게 평가하기 어렵다. 평소에 흉악 범죄자에게 왜 총을 안 쏘냐는 지적이 많이 나왔는데 이런 경우라면 범죄자로부터 얼마 되지 않는 거리에 시민들이 몰려 있으니 혹시나 만에 하나라도 빗나가서 뒤에 서있던 시민을 맞히거나 단단한 물체에 맞고 도탄된 탄환과 파편이 시민들에게 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총기 사용의 제약이 없었다 하더라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초래된다. 심지어 영상 초반부에서는 아예 누군가가 큰 소리로 "어이구 좋은데?"라고 싸움을 긍정하거나 부추기는 목소리까지 녹음되었다. 반면 2023년에는 여러 칼부림 사건들이 일어나며 안전민감증이 문제로 대두되었다. 지하철에서 누가 비명을 지르니까 사람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려다 넘어지거나 밟혀 부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질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